[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스피가 1970선 가까이 오르며 강세마감했다. 코스닥도 1.8% 상승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보다 34.38포인트(1.78%)오른 1967.79에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전일보다 18.25포인트(0.94%) 오른 1951.66로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가 이어지면서 강세흐름이 지속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73억원, 1647억원 매수했다. 개인은 3959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유통업(-0.04%)을 제외하고 전 업종이 상승마감했다. 특히 증권(3.10%)과 은행(2.87%), 건설업(2.36%), 철강금속(2.19%), 운수창고(2.14%), 전기전자(2.10%)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10.98포인트(1.83%) 오른 610.55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1억원, 597억원 매수했고, 개인이 825억원 순매도했다.
3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20원(0.43%)내린 1211.20원에 마감했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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