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듬)조국 후보자 청문회 합의…자유한국당 내부 반발
이재정 민주당 대변인 '기레기' 발언·배우 구혜선, 이어지는 폭로전
2019-09-05 16:54:48 2019-09-05 16:54:48
★뉴스리듬, SNS톺아보기
진행: 김보선 기자(뉴스토마토)
출연: 김은별 기자(뉴스토마토)
 
 
5일 뉴스토마토<뉴스리듬, SNS톺아보기>에서는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장제원 자유한국당 의원, 배우 구혜선의 SNS를 살펴봤습니다. 
 
지난 4일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당 출입기자와 실랑이를 벌이다 '기레기'라고 말해 논란이 됐습니다. 통상적으로 브리핑 이후에는 출입기자단과 대변인이 백브리핑을 갖는데요, 이 과정에서 한 매체 기자가 이 대변인을 따라가며 '조국 후보자의 국회 사용'과 관련된 질문을 던졌습니다. 이 대변인은 방송이 있다며 급하게 이동했고 기자가 방송일정 후 다시 대답해줄 것으로 요청하자 실랑이를 벌이다 해당 발언이 나왔습니다. 
 
민주당 출입기자단은 이 대변인에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촉구했고 이 대변인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기레기'라는 말을 전한 것에 대해서는 유감을 표현했으나 질낮은 취재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굽히지 않았습니다.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가 6일로 확정됐습니다. 조 후보자 청문회 합의를 두고 한국당 내부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장제원 한국당 의원은 "'허망한 청문회'를 통해 임명 강행에 면죄부를 주는 제1야당이 어디있냐"라며 비판했습니다. 홍준표 전 한국당 대표는 나경원 원내대표의 품위있는 사퇴까지 촉구했습니다. 
 
한편, 배우 구혜선은 인스타그램에서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혼 사유가 '안재현의 외도'임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구씨는 이어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많이 들어와 혼란스러웠다'라고 말했는데요, 이 대목에서 염문설 대상으로 지목된 오연서와 김슬기씨는 즉각 입장문을 내 이를 부인했습니다. 오연서씨는 법적 대응을 시사하기도 했습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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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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