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리듬)조국 법무부 장관, 취임 후 SNS 행보는?
'나경원 사퇴' 두고 홍준표-민경욱 설전·조국 법무부 장관 키 논란
2019-09-16 17:37:15 2019-09-16 17:37:15
★뉴스리듬, SNS톺아보기
진행: 최기철 부장
출연: 김은별 기자(뉴스토마토)
 
 
16일 뉴스토마토<뉴스리듬, SNS톺아보기>에서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민경욱 한국당 의원, 조국 법무부 장관의 SNS를 살펴봤습니다.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이후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가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패스트트랙 전략에 실패했고, 장외투쟁도 성과가 없었다는 것이 이유인데요, 홍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야당 원내대표는 자리에 연연 해서는 안된다'며 '그간의 과오를 인정하고 내려오는 것이 책임정치를 실현하고 야당을 살리는 길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민 의원 역시 본인의 페이스북에 '전쟁 중에 장수를 바꿔서는 안된다'라며 '책임은 좀 더 있다가 물어도 된다'라고 언급했는데요, 홍 전 대표는 이 말에 '전투에 실패한 장수는 전쟁 중에 참하기도 한다'라며 '내부 충고를 적이라고 하는 것은 오버한 것'이라고 반격했습니다. 
 
한편, 조국 법무부 장관의 키에 대한 논란이 있었는데요, 구글 검색 시 조 장관의 키가 185cm로 표기되는 것을 두고 일부 보수 의원들이 '거짓말'이라며 조 장관을 비난했습니다. 이는 팩트 체크가 되지 않은 사안으로, 구글의 검색 결과는 알고리즘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며 조 장관 역시 과거 경향신문과의 인터뷰에서 180cm라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조 장관의 SNS를 살펴봤는데요, 지난 9일 취임식 이후 그의 SNS에서는 취임사와 취임 후 첫 간부회의 지시 내용 외에 특별한 사안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법무부 장관 후보 지정 이전 하루 3~4건의 포스팅을 올리던 모습과는 달랐습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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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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