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태풍 ‘타파’ 영향…전국에 비
2019-09-21 06:00:00 2019-09-21 06:00:00
[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주말에는 북상하는 제17호 태풍 ‘타파(TAPAH)’의 영향을 받겠다.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내일과 모레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내주 월요일까지 전국에 내리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는 27일 제주도에서 다시 시작될 비는 28일 전남과 경남 등으로 확대되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 최저기온인 9~19도, 최고기온인 22~26도 수준을 보이겠다. 강수량은 평년 기준인 2~8mm보다 많겠다.
 
내일부터 글피까지 전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강한 비와 강풍으로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강풍과 비로 인한 시설물 피해 및 안전사고 등에도 주의해야 한다. 강한 바람과 많은 비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태풍에 대비하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다음주 기상도. 자료/기상청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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