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뉴욕순방 마치고 귀국…돼지열병 등 현안 점검
2019-09-26 15:14:12 2019-09-26 15:14:12
[뉴스토마토 이성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박5일간 미국 뉴욕 순방을 마치고 26일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로 이동해 그간의 국정 현안을 보고받고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께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문 대통령은 방미기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만나 북한 비핵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비무장지대(DMZ)를 국제 평화지대로 만들자"고 국제사회에 제안했다.
 
청와대에 복귀한 문 대통령은 우선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에 대한 정부 대응 상황을 보고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에 대한 검찰수사 상황 등 국내 현안을 보고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예정된 보이코 보리소프 불가리아 총리와의 정상회담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뉴욕 순방 일정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야기하며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성휘 기자 noirciel@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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