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LG전자 5세대(5G) 통신 스마트폰 V50S 씽큐 사전예약이 4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된다. 공식 출시일은 11일이다. V50S 씽큐는 지난 5월 출시됐던 V50 씽큐의 후속모델로, 6.4인치 크기의 오로라 블랙 단일 색상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119만9000원으로 전작과 동일하다. 이동통신 3사는 제휴할인과 사은품 증정, 찾아가는 개통 서비스 등을 마련했다.
SK텔레콤은 더블할인을 준비했다. 신한 SKT라이트플랜으로 전월 30만원 이상 이용하면 24개월간 최대 46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또한 KB T프리미엄 카드로 통신비를 자동납부 하고 카드 전월 실적이 80만원 이상인 경우 24개월간 통신비 최대 50만4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 혜택은 중복 적용 가능하다. 아울러 T월드다이렉트 예약구매 고객에게 오늘 도착, 찾아가는 개통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늘도착과 찾아가는 개통은 고객이 원하는 장소를 방문해 개통 및 데이터 이전까지 제공하는 프리미엄 서비스로 T월드 다이렉트에서 신청을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홍보모델이 V50S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SK텔레콤
KT는 제휴카드와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요금제 프로모션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슈퍼DC2 현대카드로 통신 요금 자동이체 및 전월 100만원 이상 사용하면 매월 3만원씩 24개월간 총 72만원의 요금 할인 혜택을 받는다. 또한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프로모션으로 가족 2명 이상이 KT 5G 요금제에 가입하면 25% 결합할인 외에도 25% 요금할인 할인까지 더해져 5G 무제한 요금제(슈퍼플랜 베이직, 월 8만원 기준)를 월 4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5G 프리미엄 가족결합 프로모션은 연말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할인 혜택은 2021년 12월31일까지 제공된다.
KT 홍보모델이 V50S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KT
LG유플러스는 V50S 씽큐 구매 고객이 중고폰 가격보장 프로그램 V50S에 가입해 정상가의 50%를 24개월간 나누어 내고, 24개월 후 LG전자 신규 프리미엄폰으로 기기변경 할 경우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정상가의 최대 50%를 보상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LG U+ 스마트플랜 BigPlus 신한카드를 이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이 카드로 단말기를 할부 결제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로 납부하면 매월 최대 2만원씩 2년간 총 48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고, LG Pay 등록 후 30만원 이상 사용 시 2개월 후에 10만원을 돌려주는 캐시백 이벤트까지 포함하면 최대 58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올해 말까지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유튜브 프리미엄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한다. 올해 말까지 10만5000원 이상의 5G 요금제로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VR 헤드셋(HMD)을 무상 제공한다.
LG유플러스 모델들이 V50S 씽큐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유플러스
한편 V50S 씽큐 구매 고객은 듀얼스크린을 무료로 함께 받을 수 있다. V50S 씽큐를 사전예약하고, 18일까지 개통한 고객은 LG전자 신형 무선 이어폰 ‘톤플러스 프리’ 또는 액정파손 비용 1년 보장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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