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공업, 만도 상장 효과 강세
2010-05-06 11:13:11 2010-05-06 11:13:11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세종공업(033530)이 만도 상장으로 재평가(리레이팅)될 것이란 증권사 분석에 상승하고 있습니다.

 
6일 오전11시9분 현재 세종공업은 전거래일 보다 9.57%오른 986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세계100대 자동차 부품업체중 하나인 만도의 10년만에 증시복귀를 두고
수혜주가 어떤종목이 될 지 눈여겨 보고 있는 모습입니다.
 
오늘 하이투자증권은 세종공업에 대해 "주가가 실적을 반영하지 못하는 저평가 상태라며 만도 상장을 계기로 이런 국면이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최대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에도 반조립생산(CKD)수출은 지난해보다 38.8%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올해 세종공업의 매출액 추정치를 4111억2000만원에서 4331억9000만원으로 5.4%상향 조정했습니다.
 
현대·기아차 계열 부품업체들의 이유없는 낮은 밸류에이션이 만도 상장을 계기로 해소될 것이란 전망입니다.
 
이에따라 세종공업의 목표가를 기존1만2000원에서 1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오는 19일 상장 예정인 만도는 IPO공모물량 600만주이고 희망공모가 7만5000원에서 9만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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