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가수 김현철이 데뷔 30주년 기념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18일 Fe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현철은 오는 11월21~23일 서울 중구 CKL스테이지에서 '김현철 30년 콘서트 <돛>'을 연다.
가수 김현철. 사진/Fe엔터테인먼트
한국콘텐츠진흥원 후원으로 제작된 이번 공연은 뮤지션으로서의 김현철 30년을 돌아보는 자리다. 지난 5월 발매한 앨범 '10th – preview' 신곡들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김현철은 지난 1989년 '춘천가는 기차'가 수록된 1집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달의 몰락', '일생을', '왜 그래' 등 히트곡을 냈고 프로듀서로서도 이름을 알려왔다.
가수 김현철. 사진/Fe엔터테인먼트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13년 만에 앨범을 냈다. 최근 '시티 팝' 열풍이 불면서 그의 과거 곡들이 주목받기 시작한 게 계기였다. 죠지, 옥상달빛, 마마무 화사와 휘인 등 후배 가수들이 참여했다.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선 기존 히트곡과 새 앨범 수록곡들을 들려준다.
티켓은 18일 오후 8시 온라인 티켓 예매사이트 멜론 티켓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수 김현철 '돛'. 사진/Fe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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