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곡교천 야생조류 분변 '저병원성 AI' 확진
7일간 소독 강화 조치 유지
2019-10-21 19:50:21 2019-10-21 19:50:21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5일 충남 아산 권곡동 곡교천 주변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저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최종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다만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해당지역에 대해서는 검출일로부터 7일간 소독 강화 조치가 유지된다.
 
작년 12월19일 오후 대구 동구 대림동 철새 도래지인 금호강 안심습지 일원에서 동구청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업체 와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가 드론과 방역차량을 이용해 방역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농식품부는 현재 전국에 철새가 도래하고 있는 만큼 모든 가금농가에 △그물망, 울타리, 전실 등 방역시설 정비 △출입 인원과 차량 출입통제 △농가 진출입로와 축사 주변 생석회 도포 △축사 내·외부와 농가 주변 도로 소독 △축사별 장화 갈아신기 △철새도래지와 저수지 등 방문 자제 등 차단방역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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