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한솔LCD(004710)가 신규사업 성장이 가속화 될 것이라는 증권사의 전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있다.
12일 오전 9시42분 현재 한솔LCD는 전날보다 3.80%(2000원)상승한 5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거래일 8% 급등세를 나타낸 이 후 이틀 연속 오름세다.
전날 한솔LCD는 LED 잉곳사업을 포함한 신규사업 확대를 위해 357억원의 시설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유·무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정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번 유·무상 증자 결정으로 주식 희석화 요인이 발생했지만 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으로 신규사업의 성장동력 확보를 더욱 가속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어 “다각적인 신규사업의 실적이 오는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면서 실적이 대폭 개선될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