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스마트폰· IT융합 분야에 240억원 지원
2010-05-18 11: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정부가 정보기술(IT) 융합과 모바일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분야 사업에 대해 총 24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지식경제부는 18일 IT융합.스마트폰 등 총 78개 과제에 대해 올해 240억원의 정책자금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분야는 초기 연구개발(R&D) 과제19개와 성장 R&D과제 60개로 각각 28억원, 212억원이 지원된다.
 
초기 R&D 분야는 예비 창업자(개인)을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과제당 1억5000만원까지 지원금을 준다.
 
초기 R&D 과제 분야의 경우 스마트폰 분야(37%)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해당 과제로 ▲ 스마트폰 전자금융서비스용 보안 소프트웨어 개발 ▲ 안드로이드 기반의 개인용 미디어 단말 및 유무선 융합 서비스 플랫폼 ▲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서버 및 플랫폼 독립적인 모바일 브라우저 등이 선정됐다.
 
성장 R&D 부문은 신성장동력, 그린 IT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IT유망기술(31개 과제)과 IT융합분야(25개 과제)로 나눠졌다.
 
IT중소기업이 주관하는 산(産)·학(學)·연(硏) 중심으로 과제당 5억원 내로 지원한다.
 
특히 IT융합분야는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IT기술을 접목한 의료장비개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장비 등에 대한 기술과제가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
 
뉴스토마토 장한나 기자 magar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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