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문식 기자] 경기도는 오는 27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도민 불편사항 해소를 이어간다. 도는 설 연휴 기간에도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상담 체계로 운영한다.
도에 따르면 연휴 기간 중 불편신고는 ‘120 경기도콜센터’로 하면 된다. 도는 위기청소년 발견·구조 및 상담·보호 등 지원 서비스도 차질 없이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는 오는 27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도민 불편사항 해소를 이어간다. 사진은 이재명 지사가 도청 콜센터에서 상담 체험을 하는 모습. 사진/경기도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사항에 대한 접수는 수원역 민원센터나 120경기도콜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연휴에도 24시간 운영되는 120경기도콜센터에서는 민원접수는 물론 교통정보와 응급의료기관 안내 등을 받을 수 있다. 수원역 민원센터에서는 인감·가족관계증명서·주민등록등본 등 제증명 발급 및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이 가능하다.
청소년전화 1388은 청소년의 일상적 고민 상담부터 가출·학업중단·인터넷 중독 등 위기에 이르기까지 청소년상담사·청소년지도사·사회복지사 등 국가자격을 소지하거나 일정 기간 청소년 상담 관련 실무경력을 갖춘 전문 상담선생님이 24시간 상담을 진행한다.
경기도는 오는 27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도민 불편사항 해소를 이어간다. 사진은 이재명 지사가 도청 콜센터에서 상담 체험을 하는 모습. 사진/경기도
청소년뿐만 아니라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가 자녀와의 관계에서 고민이 있을 때도 상담을 진행한다. 가출해서 갈 곳이 없거나, 구조가 필요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도 1388을 통해 상담할 수 있다.
조문식 기자 journalmal@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