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990도 맥없이 내줘
2020-02-28 14:06:10 2020-02-28 14:06:10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코스피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오후 2시 코스피는 전일보다 65.01포인트(3.16%) 내린 1989.8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34.72포인트(1.69%) 내린 2020.17로 출발했으나 외국인 매도세가 커지면서 하락폭이 커지는 모습이다. 개인과 기관이 순매수하고 있으나 외국인이 4629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밀어내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다. 특히 전기가스업(-5.69%), 운수장비(-4.09%), 전기전자(-3.00%), 유통업(-2.91%) 등이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005930)(-2.50%), SK하이닉스(000660)(-4.09%),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3.54%), 현대차(005380)(-4.55%), NAVER(035420)(-3.99%) 등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25.33포인트(3.96%) 내린 612.84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5억원, 274억원 매도하고 있고 외국인이 452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1.40%), 메디톡스(086900)(0.17%) 등이 오르고 있다. 에이치엘비(028300)(-6.89%), CJ ENM(035760)(-2.89%), 펄어비스(263750)(-1.44%), 스튜디오드래곤(253450)(-3.75%) 등은 내리고 있다.
28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20원(0.10%) 내린 12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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