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KT스카이라이프가 다음달 정기주주총회에서 김철수 KTH 사장 등을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안건 등을 다룬다.
KT스카이라이프는 다음달 17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제19기 재무제표의 승인 △이사의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의 선임 △이사의 보수한도 승인 등 안건을 결의한다.
신규 선임 사내이사 후보에 오른 김철수 KTH 대표이사 사장은 KT스카이라이프 신임 사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LG유플러스 매스서비스(MS) 본부장, KT 커스터머 부문 부문장(사장)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KTH를 이끌고 있다. 강국현 현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는 KT 본사로 이동할 것으로 전해진다. 신임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는 주총 후 이사회에서 확정한다.
김철수 사장 이외에 신규 사내이사 후보는 홍기섭 전 KBS 보도본부장, 송재호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전무), 안치용 KT 영업본부장 등이다. 박인구 동원그룹 부회장, 권행민 전 대림대 사무처장은 사외이사 재선임 후보이며, 김태용 법무법인 화현 대표변호사와 국은주 KBS 전략기획실장은 신규 사외이사 후보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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