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장관, '마스크 지도' 스타트업 건의사항 청취
박 장관 "혁신적 시도 모이면 코로나19 극복 가능"
2020-03-10 17:23:08 2020-03-10 17:23:08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0일 ‘코로나19 마스크 지도 개발 촉진을 위한 스타트업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 마스크 지도 개발 계획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스타트업들은 정확한 데이터에 대한 접근, 코로나 지도 통합 홍보, 정부기관 협조, 대기업과의 협업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이에 중기부는 개발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 연결과 협업을 촉진하기 위한 ‘코로나 지도 개발을 위한 원스톱 지원 데스크’ 운영을 약속했다. 더불어 중기부의 창업 사업과 R&D 우선 지원 등 공공서비스 제공에 대한 관심과 응원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영선 장관은 “스타트업과 여러 가지 혁신적인 시도가 모이면 코로나19도 충분히 극복될 수 있다”면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국민들의 마스크 구매의 불편함을 덜어드리는 마스크 지도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재 페르소나시스템 대표(왼쪽부터), 배은석 티나쓰리디 대표, 박영선 장관, 조희주 GDG Pangyo 리더, 이동훈 모닥 대표, 전상열 나우버스킹 대표, 임진석 굿닥 대표. 사진/중소벤처기업부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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