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10명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총 7979명으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은 13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수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수는 전날 0시(7869명) 대비 110명 늘었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114명 증가에 이어 이틀 연속 100명대를 유지했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환자는 510명으로 전날보다 177명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6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 61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세종(17명), 서울(13명), 경기(7명), 경북(4명), 인천(2명), 대전(2명), 울산(2명), 충남(1명), 부산(1명) 순을 보였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는 24만668명이며, 이 중 22만2728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고, 나머지 1만7940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12일 코로나19 집단 감염 발생 콜센터가 위치한 서울 구로구 코리아빌딩 앞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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