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모든 사태 책임지고 공관위원장직 사직"
2020-03-13 12:22:07 2020-03-13 12:22:07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13일 공관위원장직에서 사퇴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우선 추천지역으로 정해졌던 김미균 후보에 대해 추천을 철회한다"며 “이 모든 사태 책임을 지고 저는 오늘부로 위원장 자리를 사직한다"고 밝혔다.
 
당 공관위는 서울 강남병에 내보내기로 한 김미균 시지온 대표 공천을 철회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 논란 등으로 정체성이 통합당과 맞지 않는다며 당내에서 문제제기가 잇따랐다.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12일 국회에서 열린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