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98명 늘어, 총 8897명
완치율 29.7%→32.7%, 누적 사망자 104명
2020-03-22 10:45:16 2020-03-22 10:45:16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8897명으로 늘어났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전 0시 기준 코로나19 환자는 총 889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0시 8799명 대비 98명 증가한 수치다. 
 
사망자는 전날 대비 2명 늘어 총 104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대구 43명, 경기 16명, 경북 11명, 서울 10명, 광주 1명, 충북 1명, 충남 1명, 전남 1명, 경남 1명이며, 검역소에서 11명이 추가 확인됐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387명, 경북 1254명, 경기 337명, 서울 324명, 충남 120명, 부산 108명, 경남 88명, 세종 41명, 인천 40명, 울산 36명, 충북 35명, 강원 30명, 광주 19명, 전북 10명, 전남 6명, 제주 4명 순이고, 입국 검역 과정 확진자가 34명이다.
 
이날 기준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97명 증가해 총 2909명으로 늘어났다. 총확진자 수 대비 완치율은 전날 29.7%에서 32.7%로 높아졌다.
 
지역별 누적 완치자는 대구 2107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432명, 경기 82명, 부산 69명, 서울 64명, 경남 42명, 충남 39명, 강원 13명, 울산 12명, 광주 10명, 충북 9명, 인천 8명, 전북 7명, 대전 6명, 전남 3명 제주 3명 등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33만1780명이며, 이 중 30만8343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를 해제했고, 나머지 1만4540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19일 오전 서울 종로구 강북삼성병원 의료진의 보호장비가 바람에 날리고 있다.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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