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LG화학 노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성금을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대구·경북 지역에 전달했다.
LG화학 노사는 전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지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성금은 감염 관리 현장 의료진들에 필요한 위생용품, 식료품을 마련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관련 물품은 지역 소상공인을 통해 구매한다는 방침이다.
LG화학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노사 공동 주관으로 열린 '만원의 나눔' 모금 활동을 통해 마련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 의료진과 소상공인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G화학 노사가 24일 대구·경북 코로나19 피해 지역에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사진/LG화학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