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싱어송라이터계의 블루칩 오왠(O.WHEN)이 싱글 ‘Lonely(론리)’를 발표한다.
기존 주로 발표하던 발라드와 달리, 리듬감 있는 세련된 팝 스타일의 곡이다. 봄에 듣기 좋은 달달한 사랑노래 같지만 사랑 노래는 아니다. 오왠은 ‘외로움에 관한 가사이지만 밝은 사운드로 그 외로움을 덮어주고 싶었다’고 소개한다.
소속사 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뉴스토마토에 “외로움에 관한 이야기지만 사운드는 그와 달리 상큼한 느낌”이라며 “이번 싱글은 올해 상반기 낼 3번째 미니앨범의 선 공개곡”이라고 소개했다.
2016년 데뷔한 오왠은 지난해 정규 1집 ‘룸오(Room O)’을 발매했다. 그간 ‘When I Begin’, ‘When It Loves’ 두 장의 EP, 5장의 싱글, ‘동백꽃 필 무렵’OST 등으로 다듬어 온 음악 역량을 쏟아부은 앨범이다.
어쿠스틱, 브릿팝, 인디발라드를 오가며 그는 허스키하면서도 부드러운 목소리를 인장처럼 이 앨범에 새겼다.
최근에는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과 최근 JTBC 예능 ‘트래블러2’등 OST에 참여해왔다. 새 싱글 ‘Lonely’는 오는 29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오왠. 사진/디에이치플레이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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