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입상자들이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찬다’에 출격해 남다른 예능감을 자랑했다.
4월 12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에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가 출연해 ‘어쩌다FC’와 대결을 펼쳤다.
임영웅은 이날 방송에서 ‘어느 50대 부부의 사랑 이야기’를 열창하며 등장해 절절한 감성을 더해 듣는 이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임영웅은 연습 과정에서 등 번호 10번을 달고 에이스다운 모습을 보였다. 트로트계 임메시로 불리며 축구 실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트로트계 BTS’ 장민호는 수려한 외모와 여유로운 미소, 능숙한 무대 매너로 좌중을 뒤집어 놨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와 ‘불타오르네’를 트로트 버전으로 완벽하게 소화했다.
‘뭉쳐야 찬다’는 시청률 조사회사 TNMS 캐이블, 스카이라이프, IPTV 유료매체가입 가구 전국 기준 8.645%의 시청률을 기록해 일요일 종편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뭉쳐야 찬다 임영웅. 사진/JTBC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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