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13명, 하루 만에 두 자릿수 '증가'…해외유입 7명·국내발생 6명(종합)
누적 확진자 1만674명, 완치자 8114명·사망 236명
2020-04-20 10:53:45 2020-04-20 10:53:45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3명 추가 발생하면서 총 1만674명으로 늘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19일 8명에서 하루 만에 다시 두 자릿수로 증가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전 0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 0시 대비 13명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한주 간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는 13일 25명, 14일 27명, 15일 27명, 16일 22명, 17일 22명, 18일 18명, 19일 8명을 기록했다.
 
완치자는 72명 늘어난 총 8114명이다. 현재까지 완치율은 76%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236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21%를 기록했다.
 
이날 신규 확진자 13명 중 해외유입 사례는 7명, 지역발생은 6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부산 2명, 경기 2명, 경북 2명, 대구 1명, 인천 1명, 울산 1명 등의 순이다.
 
전체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33명, 경북 1361명, 경기 656명, 서울 624명, 충남 141명, 부산 132명, 경남 116명, 인천 92명,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이다.
 
이어 대전 39명, 광주 30명, 전북 17명, 전남 15명, 제주 13명이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56만3035명이다. 이 중 54만380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1만1981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달 2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옥외공간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개방형 선별진료소가 설치되어 있는 가운데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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