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 사이 9명 발생했다. 완치 환자의 비율은 84%로 늘어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국내 확진자 수가 전날 대비 9명 증가한 총 1만774명이라고 밝혔다.
무증상으로 격리해제(완치)된 환자는 113명이 추가됐다. 완치 확진자는 9072명이다. 이로써 완치자 비율은 전체 확진자의 84.2%로 늘었다.
지금까지 국내 확인된 사망자는 총 248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1명이 늘었다.
연령별로는 80세 이상의 치명률이 24.28%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70대 10.58%, 60대 2.60% 순이었다.
유입 경로는 해외유입이 8명, 지역발생 1명이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기 2명, 서울·인천·경북이 각 1명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852명, 경북 1366명, 경기 678명, 서울 634명, 충남 143명, 부산 137명, 경남 117명, 인천 94명이다.
강원 53명, 세종 46명, 충북 45명, 울산 43명, 대전 40명, 광주 30명, 전북 18명, 전남 15명, 제주 13명 등도 뒤를 이었다.
국내 입국 과정 중 검역소에서는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검역과정에서 확진된 이는 모두 450명으로 늘었다.
황금연휴 첫 날인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내 놀이동산에서 시민들이 입장을 위해 체온을 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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