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국내 증시가 제약·바이오주의 강세와 2차 전지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장중 상승 전환했다.
14일 오후 1시43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6.46포인트(0.34%) 오른 1927.42에 거래 중이다. 지수는 오후 1시30분께부터 혼조세를 보이더니 소폭 상승 전환했다.
코스피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87억원, 146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3273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받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1.91%), 전기가스업(1.79%), 비금속광물(1.37%), 보험(1.09%), 섬유·의복(0.78%) 등이 상승 중이다. 종이·목재(-0.97%), 건설업(-0.84%), 서비스업(-0.77%), 철강·금속(-0.74%), 은행(-0.56%)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4.20포인트(0.61%) 상승한 688.41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4억원, 58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46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후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50원(0.12%) 오른 1226.30에 거래 중이다.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뉴시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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