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삼성물산은 부산 연제구 거제2구역을 재개발하는 ‘레이카운티’를 오는 7월 분양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4470가구의 대단지인 이 아파트는 삼성물산이 주관하고 대림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이 함께 시공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34개동, 전용 39~114㎡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2759가구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부 84㎡이하 중소형 타입이다.
이 아파트는 부산지하철 3호선 종합운동장이 인접하다. 3호선과 동해선 환승역인 거제역과 동해선 거제해맞이역도 인근이다. 또 아시아드대로와 월드컵대로, 남해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대형마트와 의료시설, 영화관, 법원과 검찰청 등 공공기관이 단지와 인접하다. 거제초와 창신초, 거제여중, 거성중 등도 인근이다. 사직동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레이카운티 분양관계자는 “이 단지는 올해 부산에서 공급 예정인 아파트 중 규모가 가장 큰 브랜드 아파트”라며 “개발 후 미래가치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카운티 조감도. 이미지/삼성물산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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