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정책 수혜주…수출·건설·보험업 주목
4.1% 물가 부담이나 금리인하 기대 여전
2008-05-02 10:18:59 2011-06-15 18:56:52
국내 정책당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수혜가 예상되는 수출주와 건설, 보험 업종에 대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
 
예상치를 상회한 4.1%의 물가가 부담이지만, 경기위축을 나타내는 경제지표들과 정부의 경기부양의지 등으로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심리는 여전하다는 것.
 
원종혁 SK증권 연구원은 국내 정책당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증시에 긍정적인 모멘텀을 제공해 줄 것이라며 수출주(IT, 자동차)와 건설, 보험 업종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추세반전보다는 완만한 속도조절 및 상승 가능성에 무게를 두는 것이 적절하다고 전망했다.
 
원 연구원은 이러한 금리정책을 힌트로 종목을 선정한다면, 원화 약세를 고려해 중장기 시각에서 수출주(IT, 자동차 등)에 주목하고, 특히 해당 업종의 덜 오른 부품주에도 관심을 확대하라면서 아울러 전통적으로 국내 금리인하 수혜업종인 건설과 보험에도 긍정적인 접근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뉴스토마토 권승문 기자(ksm120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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