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CJ오쇼핑(035760)에 대해 자회사 동방CJ로 인한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12만원은 유지했다.
여영상 연구원은 "중국 상해, 난징에서 홈쇼핑 사업을 영위하는 동방CJ의 고성장이 계속되고 있다"며 "동방CJ의 5월 취급고는 전년동월 대비 약 80%(RMB 기준)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여 연구원은 "4월 취급고는 전년대비 약 100% 증가했으며, 1분기는 62.4% 신장세를 기록했다"며 "6월에도 현 추세가 지속된다면 동방CJ의 2분기 취급고는 당사 추정치를 상회한다"고 분석했다.
당사의 2분기 동방CJ 취급고 추정치는 전년대비 71.8% 늘어난 8억8100만RMB(인민폐)다.
여 연구원은 "동방CJ는 현재 상해, 난징에서 24시간 홈쇼핑 방송을 하고 있다"며 "향후 24시간 방송지역은 더 늘어날 전망인데, 저장, 산동, 안후이, 광동 등의 지역이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방송지역이 더 늘어나면 동방CJ의 취급고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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