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가 2049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트롯신이 떴다’는 가구시청률 6.7%, 8.7%(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지상파 1위를 기록했다. 특히, 화제성과 광고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2.7%로, 1.7%에 머무른 ‘뽕숭아학당’을 제치고 동시간대 1위에 등극했다.
최고 분당 시청률 역시 믿고 듣는 김연자의 ‘땡벌’ 무대에서 9.8%까지 치솟으며 화제를 끌어냈다.
‘트롯신이 떴다’는 3회 방송 분이 자체 최고 시청률 전국 집계 기준 15.9%를 기록한 뒤 시청률이 하락하기 시작했다. 방송 10회만에 시청률이 절반으로 하락하면 7%대 시청률을 기록해 왔다. 하지만 이날 방송분은 지난 주 방송 분보다 0.4%p 소폭 상승했다.
매회 레전드 무대를 선사하는 ‘트롯신이 떴다’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트롯신이 떴다 남진, 김연자, 설운도, 주현미, 진성, 장윤정, 정용화. 사진/S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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