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동부증권은 11일
하이닉스(000660)에 대해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펀더멘털이 좋다며 매수의 투자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는 3만8000원을 유지했다.
이민희 동부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경기 호조로 D램 평균판매단가(ASP)는 전년 대비 6%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같은기간 낸드 ASP는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9% 하락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예금보호공사가 보유한 440만주 물량에 대해서는 시장에 매각될 가능성이 있으나 전체 주식수의 0.75%에 그쳐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봤다.
이 연구원은 "하이닉스의 2분기 연결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23% 증가한 9832억원이 예상된다"며 "내년 공급증가율이 예상보다 적을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전했다.
뉴스토마토 이은혜 기자 ehlee@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