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30명, 수도권 6명·부산 1명

누적 확진자 1만4366명, 완치율 92.29%·치명률 2.10%

[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확진자는 전날 31명에 이어 3일째 30명대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4366명으로 전날 대비 30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해외유입은 22명, 국내발생은 8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5명, 경기 1명 등 수도권이 총 6명을 기록했다. 이외에는 부산 1명, 경북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26명 추가돼 총 1만3259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92.29%다.

 

추가 사망자는 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301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2.10%이다. 성별로는 남성 2.47%, 여성 1.80%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4.92%를 나타냈다.

 

지난달 30일 오전 코로나19 방역 관계자들이 대전 서구 정림동의 한 아파트에서 자가격리자 동선 소독을 마친 뒤 구명보트에 타고 있다. 사진/뉴시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42명, 서울 1607명, 경기 1556명, 경북 1403명, 인천 384명, 광주 205명, 충남 190명, 부산 173명, 대전 166명, 경남 159명이다.

 

그 다음으로는 강원 74명, 충북 73명,  울산 59명, 세종 50명, 전북 39명, 전남 38명, 제주 26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1222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57만6246명이다. 이 중 154만4112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1만7768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세종=정성욱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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