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324명, 8일간 누적 확진 1900명(종합)
누적 확진자 1만6670명, 완치율 86.03%·치명률 1.88%
2020-08-21 10:51:53 2020-08-21 10:51:53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4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확진자수는 지난 14일 103명 이후 8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 기간 누적 확진자수는 1900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6670명으로 전날 대비 324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8일(367명) 이후 166일 만에 최대치다.
 
이 중 국내발생이 315명, 해외유입이 9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125명, 경기 102명, 인천 17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4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8명, 대구 4명, 광주 5명, 대전 6명, 울산 1명, 세종 3명, 강원 9명, 충북 3명, 충남 11명, 전북 5명, 전남 6명, 경북 6명, 경남 4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57명 추가돼 총 1만4120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4.71%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309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85%이다. 성별로는 남성 2.16%, 여성 1.60%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3.50%를 나타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63명, 서울 2621명, 경기 2307명, 경북 1431명, 인천 469명, 광주 251명, 부산 254명, 충남 237명, 대전 185명, 경남 178명, 강원 104명이다.
 
그다음으로는 충북 93명, 울산 69명, 전북 63명, 세종 56명, 전남 53명, 제주 26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1310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75만4123명이다. 이 중 169만9408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3만804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19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온 주민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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