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하이원 공감박스' 택배로 소외계층 희망나눔
코로나19 장기화에 비대면 봉사활동 추진
2020-08-27 13:47:37 2020-08-27 13:47:37
[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강원랜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하이원 공감박스’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하이원 공감박스’는 인권, 장애, 환경 등 사회문제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공감박스(소아암 인식개선 자료, 링거 고정밴드 등)를 수혜자에게 전달하는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전국 단위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강원랜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하이원 공감박스’를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강원랜드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총 4회에 걸쳐 강원랜드 임직원 및 가족 100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온라인 봉사신청, 공감박스 택배발송, 봉사키트 제작, 수혜자 전달 등 모든 과정이 온라인 및 택배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수혜대상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미혼 한부모 가정, 국내외 위기아동 등 소외된 이웃들이다.
 
박은희 강원랜드 사회공헌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라며 “하이원 공감박스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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