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71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확진자는 전날 441명 이후 하루 만에 300명대로 내려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9077명으로 전날 대비 371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일일 신규확진자는 지난 14일(103명) 이후 15일 연속 세자릿수를 기록 중으로 이 기간 누적 확진자는 총 4307명이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359명, 해외유입은 12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145명, 경기 112명, 인천 27명으로 수도권에서만 284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17명, 전남 12명, 충남 9명 부산·대구 각 8명, 충북 5명, 대전·강원 각 3명 세종·전북·경남·제주 각 2명, 울산·경북 각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90명 추가돼 총 1만4551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76.27%다.
위·중증 환자는 58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난 316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66%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88만7717명이다. 이 중 181만7929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5만711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인천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지난 26일 오후 인천시 서구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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