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8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확진자는 지난 27일(411명) 이후 4일 연속 감소세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9947명으로 전날 대비 248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238명, 해외유입은 10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91명, 경기 79명, 인천 1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183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충남 각 9명, 대전 6명, 전남·울산·제주 각 5명, 부산·대구 각 4명, 강원 3명, 경북 2명, 세종·전북·경남 각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0명 추가돼 총 1만4973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75.06%다.
위·중증 환자는 79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난 324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63%이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7047명, 서울 3867명, 경기 3260명, 경북 1455명, 인천 718명, 광주 374명, 충남 332명, 부산 301명, 대전 256명, 경남 236명, 강원 189명이다.
이어 전남 142명, 충북 128명, 울산 89명, 전북 87명, 세종 67명, 제주 45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1354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93만7689명이다. 이 중 185만9866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5만7876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30일 서울의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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