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확진 82명, 38일만 두 자릿수로 감소
누적 2만2975명, 위·중증 환자 146명·사망자 383명
2020-09-20 10:20:33 2020-09-20 10:20:33
[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명 추가 발생했다. 지난달 13일 103명이 발생한 이후 38일만에 두 자릿수로 떨어졌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만2975명으로 전날 대비 82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날 국내발생은 72명, 해외유입은 10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28명, 경기 24명, 인천 3명으로 수도권에서만 5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17명으로 부산 6명, 경북 4명, 대구 2명, 대전 1명, 울산 1명, 충북 1명, 충남 1명, 경남 1명을 기록했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188명 추가돼 총 2만158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7.74%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명 줄어든 146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5명 증가한 383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67%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222만6701명이다. 이 중 217만9452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2만427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2만2975명으로 전날 대비 82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지난 1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초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검사자를 부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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