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코스피 상장을 앞둔 그룹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13만5000원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지난 24~25일 진행한 수요예측 경쟁률은 1117.25대 1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 밴드 최상단에 결정됐다. 이로써 총 공모금액은 9625억5000만원, 시가총액은 4조8000억원에 달할 예정이다.
빅히트는 내달 5~6일 일반 청약을 거쳐 10월15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청약은 공동 대표 주관사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 공동주관사 미래에셋대우와 인수회사 키움증권을 통해 가능하다.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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