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숨고르기 장세..약보합
2013-01-12 00:08:26 2013-01-12 00:10:22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1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약보합으로 장을 열었다.
 
최근 S&P지수가 5년래 최고치로 마감하는 등 상승곡선을 그렸던 뉴욕증시는 이날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0.56포인트(0.00%) 상승한 13471.78로 거래를 시작해 9시 35분 현재 15.22포인트(0.11) 하락한 13456.00에 거래 중이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8포인트(0.02%) 하락한 3121.18로,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0.58포인트(0.04%) 떨어진 1471.54로 장을 열었다.
 
웰스파고가 사상 최대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을 발표한 점은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이날 웰스파고는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이 50억90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41억1000만달러에 비해 24%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지난해 11월 무역수지의 적자 폭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미 상무부는 지난해 11월 무역수지 규모가 487억3000만달러로 시장예상치인 413억달러를 웃돌았다고 발표했다.
 
종목별로는 보잉(-1.60%)이 자사의 새 기종인 787 드림라이너 여객기의 안전성 문제에 휩싸이면서 하락했다.
 
3M(-1.06%), 코카콜라(-0.76%), JP모건체이스(-0.74%)도 내림세를 보였다.
 
한편 다음주에는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BOA), 골드만삭스, 시티그룹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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