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시황)지수 보합권..일양약품 14%대 급등세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양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15일 오후 12시3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0.65포인트(0.03%) 내린 1928.6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324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29억원, 177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은행(-3.30%), 전기가스(-1.99%), 통신(-1.90%), 증권(-1.76%) 등이 하락세이며 운수창고(+2.10%), 섬유의복(+0.79%), 전기전자(+0.69%), 의약품(+0.66%) 등이 상승세다.

 

시총 상위주 가운데 롯데푸드(002270), 동원F&B(049770), 대상(001680) 등 일부 음식료주들이 4~5% 내림세다.

 

기준금리 인하 결정에 호재가 노출됐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교보증권(030610), SK증권(001510), 현대증권(003450), 대우증권(006800), 미래에셋증권(037620) 등 증권주들이 2~3% 하락 중이다.

 

일양약품(007570)이 에볼라 치료제에 대한 기대감에 따라 14% 넘게 급등 중이다. 일양약품의 항바이러스 물질이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 세계 보건기구에 임상을 의뢰한 상황이다.

 

국내 화장품 무역수지가 처음으로 흑자로 돌아서면서 LG생활건강(051900), 코스맥스(192820), 아모레퍼시픽(090430) 등 화장품주가 4~6% 강세다.

 

코스닥 지수는 1.05포인트(0.19%) 오른 545.10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6억원, 176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만이 385억원 매수 우위다.

 

삼기오토모티브(122350)가 폭스바겐에 대규모 추가 수주를 받으면서 14% 넘게 급등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권 중에서 크루셜텍(114120), 디지틀조선(033130)이 6%대로 하락해 낙폭이 크다.

 

원달러 환율은 1.50원 상승한 1066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