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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매도…2350선 약보합
뉴욕증시, 식품업체 급락 속 혼조 마감
2017-06-19 09:14:51 2017-06-19 09:14:51
[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2350선에서 약보합이다.
 
19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16포인트(0.13%) 내린 2358.6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166억원, 기관이 94억원 순매도인 가운데 개인은 252억원 매수우위다.
 
1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아마존의 홀푸드 인수 발표로 식품업체 주가가 급락한 가운데 혼조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지수가 0.11%, S&P500지수가 0.03% 오른 반면 나스닥지수는 0.22% 내렸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업종별로는 하락이 많다. 의료정밀(-0.71%), 운송장비(-0.76%), 전기가스업(-0.36%), 증권(-0.56%) 등이 내리고 있다. 반면 통신업(0.20%), 전기·전자(0.18%), 종이·목재(0.20%)는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역시 하락이 우세하다. 현대모비스(012330)(-1.71%), 신한지주(055550)(-0.79%), 삼성물산(000830)(-0.74%), KB금융(105560)(-0.72%) 등이 하락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1.65%), SK텔레콤(017670)(0.62%), NAVER(035420)(0.34%), SK(003600)(0.19%), 삼성전자(005930)(0.04%)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7포인트(0.25%) 오른 672.47로 이틀째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30원 내린 1131.90원에 거래 중이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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