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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제일기획, 2분기 호실적에 이틀째 신고가
2017-08-01 09:34:01 2017-08-01 09:34:01
[뉴스토마토 강명연기자] 제일기획(030000)이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이틀째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제일기획은 전날보다 750원(3.69%) 오른 2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만1200원까지 오르며 이틀째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제일기획은 연결 기준 2분기 영업이익이 522억7700만원으로 19.24%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장 마감 후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251억2600만원으로 0.64%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87억8500만원으로 34.96% 늘었다.
 
황성진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해외부문 매출 회복과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면서 "매출총이익 성장세가 제한적이었음에도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시현한 것은 비용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인력부문을 효율적으로 운용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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