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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미래에셋생명 대표에 하만덕·김재식
각각 영업, 관리 부문 담당 예정
2018-03-01 15:31:36 2018-03-01 15:31:36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오는 5일 통합법인으로 출범하는 새 미래에셋생명 대표에 하만덕 부회장과 김재식 부사장이 내정됐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지난달 28일 사내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현재 PCA생명 대표를 맡고 있는 하 부회장과 미래에셋생명 김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 하 부회장은 지난해 7월 PCA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 미래에셋생명과 PCA생명 합병을 진두지휘해왔으며, 김 부사장은 하 부회장이 PCA생명에 소속돼 있는 동안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를 맡았었다. 향후 하 대표는 영업, 김 대표는 관리 부문을 맡아 1년간 경영을 이끌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미래에셋생명이 PCA생명을 합병한 데 따른 조치다. 대표이사 선임은 이달 말 열리는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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