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개인-기관 공방에 보합권 등락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코스피가 개인과 기관의 매수-매도 공방에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10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7포인트(0.03%) 오른 2282.28에 거래 중이다. 코스피는 4.23포인트(0.19%) 내린 2277.35로 출발했다. 개인이 43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은 440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도 9억원 매도우위다.

 

업종별로 건설업은 1.51% 상승하고 있고 의료정밀과 전기·전자, 종이·목재, 통신업도 오름세다. 섬유·의복, 유통업, 보험, 화학, 운수·창고는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현대모비스(012330)가 1% 넘게 하락 중이고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셀트리온(06827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POSCO(005490) 등 대부분이 1% 미만으로 등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0.84포인트(0.1%) 오른 819.7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179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6억원, 48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나노스(151910)가 2.75% 상승 중이고 에이치엘비(028300), 메디톡스(086900)도 1% 이상 오름세다. CJ ENM(035760)은 2%대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포스코켐텍(003670), 바이로메드(084990)도 내림세다.

 

전보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