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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v '아이들나라', 월이용자 150만 돌파…가입자 33% 이용
누적 월이용자 수 3500여만명 넘어서
2020-10-04 09:00:00 2020-10-04 09:00:00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LG유플러스는 지난 2017년 출시한 유·아동 전용 미디어 플랫폼 'U+tv 아이들나라'가 지난달 기준 월이용자수 150만명을 돌파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U+tv 아이들나라 월이용자수는 총 U+tv 가입자 447만7000명의 33.5%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7월부터 2020년 8월까지 누적 월시청자수는 3500여만명을 넘어섰다. 2017년 6월 말 U+tv 아이들나라 1.0을 출시한 직후, 7월 말 기준 월이용자수는 17만명으로 2016년 말 기준 인터넷(IP)TV 가입자 총 306만명의 6% 수준이었다.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2018년 7월 말 기준 75만명(21.2%)을 넘어섰고, 지난해 7월 말 기준으로는 116만명(28.9%)을 기록했다.
 
'U+tv 아이들나라'가 올해 9월 말 기준 출시 3년만에 월 이용자 수 150만명을 돌파했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책읽어주는TV, 영어유치원 등 지속해서 새로운 형태의 학습 콘텐츠를 발굴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올 6월 선보인 모바일 앱 U+아이들나라는 3개월만에 다운로드 수 10만건을 넘어섰다. U+tv 아이들나라의 콘텐츠와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그대로 이용하는 앱으로, 시청리스트를 연동하고 가정 내 IPTV 영상을 모바일로 이어서 보여주는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류창수 LG유플러스 홈상품그룹장 상무는 "U+tv는 2017년 U+tv 아이들나라 출시, 2018년 도서 및 증강현실(AR) 실감형 콘텐츠 강화 등 지속적인 콘텐츠 차별화에 주력하고 있다"며 "향후 비대면 시대에 아이들이 유익하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지속해서 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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