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본사와 국내 현장 임직원이 참여하는 ‘2020 대우가족 헌혈캠페인’을 이달 6일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캠페인은 오는 16일까지다.
최근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헌혈이 줄어들자 대우건설은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해 이같은 캠페인을 기획했다.
직원들은 헌혈증을 기부하거나 헌혈버스를 통한 단체헌혈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단체헌혈은 14일 대우건설 본사 앞 헌혈버스에서 진행됐고, 임직원 106명이 동참했다. 대우건설은 2006년부터 해마다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이외에도 사회공헌과 상생경영 활동을 이어왔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희망의 집 고치기’ 활동은 올해로 13년째 진행 중이고, 연탄나눔과 물품기부 등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극복을 돕고자 전문사회복지기관인 동방사회복지회에 마스크와 후원금을 기부했으며,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한 바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이 헌혈하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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