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가 지난 주보다 시청률이 상승했다.
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일 방송된 ‘1박2일 시즌4’는 전국 집계 기준 2부 시청률 11.2%를 기록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이 기록한 10.6%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또한 지난 7월19일 방송분이 11%대 시청률을 기록한 이후 15주 만에 다시 11%대 시청률을 회복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리검사 이후 느낀 점을 말하는 자리에서 김종민이 “코요태 리더를 했으면 안 됐어”라고 엉뚱한 소감을 내놓는 순간이 분당 최고 시청률 14.9%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 또한 수도권 기준 2부 4.7%로 동시간대 예능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자기 자신에 대해 더욱 깊이 알아보는 여섯 남자의 자아 성찰 여행기 ‘너 자신을 알라’ 특집 두 번째 이야기로 안방극장을 찾아갔다. 특히 깔창까지 내던지며 불타는 승부욕을 보인 딘딘, 속마음을 밝히며 눈물을 보인 김선호 등 멤버들의 다채로운 활약과 진솔한 이야기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평소에는 엿볼 수 없던 멤버들의 진지한 속마음이 드러나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사생대회에서 완성한 그림을 바탕으로 여섯 남자의 심리 분석이 진행됐고, 마냥 밝아 보이던 김선호가 깊은 고민을 지니고 있던 사실이 밝혀졌다. ‘1박 2일’은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동시에 서로를 더 잘 알아가는 여섯 남자의 환상 케미를 보여줬다.
1박2일. 사진/KBS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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