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71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확진자수가 지난 17일(230명) 이후 6일만에 200명대로 다시 내려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총 3만1004명으로 전날 대비 271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은 255명, 해외유입은 16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109명, 경기 74명, 인천 23명으로 수도권에서 20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비수도권 확진자는 49명으로 강원 11명, 전북 9명, 충남 8명, 전남 5명, 부산·경북 각 4명, 대전·경남 각 2명, 대구·광주·울산·제주 각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3명 추가돼 총 2만6539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5.60%다.
위·중증 환자는 79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509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64%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292만2135명이다. 이 중 283만4676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5만6455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22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줄지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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