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한화에스브이명장제1호기업인수목적회사(이하 한화스팩1호)의 공모주 청약 최종경쟁률이 40.63대 1을 기록했다.
최근 스팩이 공모를 자진철회하고, 공모를 실시해도 경쟁률이 한자리수에 머무는 경우가 다반사였던 것에 비하면 선방으로 받아들여진다.
30일 상장주관사인
한화증권(003530)에 따르면 총 공모주식 400만주 가운데 일반투자자에 배정된 151만6000주 모집에 6159만7740주가 청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모가 5000원(액면가 100원)으로 청약증거금은 1539억9435만원을 기록했다.
한화스팩1호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시장지배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기업을 합병대상으로 하며 200억원 규모로 설립됐다.
한화스팩1호는 다음달 2일 증거금환불을 거쳐, 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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