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은행 및 지식맵 기반 맞춤형 학습 방법 및 시스템’ 특허는 국내 및 해외의 교육과정을 다국어로 표현해 인공지능이 탐색할 수 있는 지식체계를 구축하는 기술, 문제은행에서 학습자의 취약점을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이 적합한 문제를 추출하는 기술과 관련된 것이다. 이들 기술은 전통적인 학력측정 방식을 대체하는 인공지능 기반 대화형 평가 시스템에 적용되고 있으며 홈런 AI수학을 통해 선보인다.
‘소셜 러닝 및 e포트폴리오 기반 맞춤형 학습 방법 및 시스템’ 특허는 학습자가 과목별로 도달하고 싶은 학습의 수준과 목표를 설정하고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을 지정하면 인공지능이 최적의 학습계획과 학습자원을 추천해 주는 기술이다. 학습자가 본인의 오답노트와 DIY(Do It Yourself)로 제작한 문제지를 소셜네트워크에 공유하는 서비스 모델도 특허의 범위에 포함된다.
'학습 분석 및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학습 방법 및 시스템’ 특허는 앞서 설명한 두 개의 특허기술을 서비스로 구현하는 기술로, 미리 준비된 학습을 하는 기존의 온라인 서비스와는 달리 인공지능이 실시간으로 학습자의 취약점을 진단하고, 특히 자주 틀리는 유형의 문제를 파악해서 집중적으로 학습을 유도하는 기술이다.
조용상 아이스크림에듀 대표는 “아이스크림에듀가 이번에 추가로 확보한 특허 기술과 상용화된 학습분석 서비스는 인공지능 기술로 고도화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며 “2020년 말부터 연이어 출시하는 AI영어와 AI수학 서비스를 필두로 계속 다른 교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밍영어’로 학습 중인 스마트학습센터 교사와 학생 사진. 사진/아이스크림에듀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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