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형주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이하 투교협)는 오는 10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서울특별시 아동복지협회(이하 서아협) 소속 시설 거주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투교협 발간 고등학생 금융교육 표준 교재인 '미래 설계 금융교실' 전 과정을 가르침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금융을 학습할 수 있게 구성됐다.
또 게임 진행이나 영화 상영을 통해 금융투자 관련 내용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오는 8월에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투교협 관계자는 "저소득층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금융 생활을 영위토록 하기 위해 방문 등 자체 교육을 운영하는 한편 서아협,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 관련 단체들과의 업무협약(MOU) 체결 등 청소년 금융교육 강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투교협은 또 전국 순회 강좌 등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수요자가 원하는 주제, 시간, 장소에 맞춰 교육을 진행 중이다.
각 프로그램 관련 내용은 투교협 홈페이지(www.kcie.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2-2003-9452~4), 이메일(shlee@kofia.or.kr)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