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도 PLCC 출격…'카카오페이 카드' 나온다
2021-03-02 15:18:04 2021-03-02 15:18:04
[뉴스토마토 김응태 기자] 삼성카드는 카카오페이와 협력해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오는 5월 출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양사가 준비 중인 PLCC는 '카카오페이 포인트'에 특화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결제서비스를 비롯해 선물하기·택시·멜론·웹툰 등 주요 서비스 이용 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는 카카오의 모든 서비스와 더불어 60만개에 달하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이용 가능하다. 카카오페이포인트는 온라인 결제 시 현금 대신 사용할 수 있어 범용성이 높다.
 
한편 삼성카드와 카카오페이는 지난해 1월 업계 최초로 양사 앱 결제를 연동하는 협업망을 구축했다. 지난해부터는 PLCC 혜택 및 디자인 개발, 프로모션 기획 등 전 과정에서 긴밀한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카카오페이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하여 고객들에게 강력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삼성카드가 카카오페이와 협업을 통해 PLCC(상업자 표시 신용카드)를 오는 5월 선보인다. 사진/삼성카드
 
김응태 기자 eung1027@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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